LG하우시스가 15일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열어 내년 인테리어 키워드로 ‘집’을 주목하고 ‘홈캠프’, ‘펜트하우스’, ‘그래니스 코티지’ 등 3가지 테마를 제안했다.
‘홈캠프’는 우울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초현실적인 디자인에 주목, 키치한 디자인을 공간 구성에 핵심 요소로 활용한다는 의미다. ‘펜트하우스’는 개인위생과 독립 공간이 중요해지면서 미니멀한 공간이 유행할 것임을 보여준다. ‘그래니스 코티지’는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과 동화적 모티브의 복고풍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에 주목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소통의 웨비나 형태로 진행됐다.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