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중소상공인 수출활성화를 위한 중진공·공항공사·무보 등 5자 업무협약

제주공항 소상공인 매장 운영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 지원 계획

김학도 이사장이 16일 중소상공인 수출활성화를 위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공항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화상 화면의 각 기관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김학도 이사장이 16일 중소상공인 수출활성화를 위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공항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화상 화면의 각 기관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공항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협약체결 기관장 등 5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했다.


5개 기관은 제주공항 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보험·보증·융자·해외마케팅 등 분야별 연계지원,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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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제주공항 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홍보매장을 전국 공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로 다른 영역의 공공기관 간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협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각 분야 전문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이어달리기 형태 연계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이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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