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전시황] 코로나19 확산에 ‘산타랠리’ 멀어지나...기관 매도에 코스피 2,760대

코스피 개인 순매수 이어져




코스피가 22일 하락으로 장을 시작했다. 유럽에서 변종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국내에서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3.42포인트(0.48%) 내린 2,765.23을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24%) 내린 2,772.03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기관이 247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9억 원 규모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290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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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코스닥은 2.30포인트(0.24%) 내린 951.28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3억 원, 188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748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한편 전일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대체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7.40포인트(0.12%) 상승한 30,216.4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49포인트(0.39%) 하락한 3,694.92에, 나스닥 지수는 13.12포인트(0.1%) 내린 12,742.52에 장을 마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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