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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에스파, '블랙맘바' MV 유사성 의혹 떨쳤다…SM "이의 없음 확인"

에스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에스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 그룹 에스파(aepsa)의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 뮤직비디오가 유사성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이의 없음을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22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에스파 ‘블랙맘바‘ 뮤직비디오의 일부 장면과 관련해 언급이 되고 있는 작가, 회사 등에 연락을 취해 기획 의도 및 세계관을 설명하며 이야기를 나눴다”며 “해당 작가, 회사 등은 당사의 기획 및 제작 과정을 이해하며 뮤직비디오 장면에 이의가 없다고 확인해 줬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발표된 ’블랙맘바‘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몇몇 장면에서 독일의 비주얼 아티스트 티모 헬거트의 작품과 걸그룹 K/DA의 ’팝스타‘ 뮤직비디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당 의혹은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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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NCT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신인그룹이자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다국적 멤버 카리나·윈터·지젤·닝닝으로 구성됐다. 아바타 세계관을 기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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