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이번주 증시 일정]스팩 합병 속속 마무리...코퍼스코리아 등 상호변경

28일 유안타스팩7호 신규 상장·대림산업은 매매정지




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다수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이 연말이 가기 전 흡수 합병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코퍼스코리아·티에스트릴리온 등이 스팩합병을 통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된다. 또 유안타증권의 신규 스팩인 유안타제7호스팩도 상장이 예정돼있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DB금융스팩7호(322780)는 코퍼스코리아로 28일부터 상호가 변경된다. 30일에는 하이제4호스팩(317240)가 티에스트릴리온으로, 신한제5호스팩(323230)대신밸런스제6호스팩(307750)은 각각 엠에프엠코리아와 국전약품으로 이름이 변경돼 거래된다.


28일에는 유안타제7호스팩의 신규 상장도 예정돼있다. 스팩 종목의 경우 증권사는 주금 납입일로부터 36개월까지 인수할 기업을 찾아 합병 절차를 마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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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번 주 태영건설의 분할법인인 티와이홀딩스(363280)가 28~31일 사이 일반 공모 유상 증자에 나선다. 주당 발행가액은 2만 5,592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티와이홀딩스의 지난 24일 종가인 2만 4,9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한편 대림산업(000210)은 28일부터 기업분할을 사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대림산업은 지난 9월 지주회사인 디엘 주식회사(존속법인)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디엘 주식회사에서 유화 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계획을 공시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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