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면역력은 한의학적으로 기력 또는 기혈 보강이라고도 한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몸속에 충분히 영양소를 채우고 혈행 순환, 기혈순환이 잘 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우유’에는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등의 성분 외에도 여러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을 위한 대표 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유를 따뜻하게 섭취할 경우, 근육 긴장과 스트레스를 이완시켜 숙면에 도움이 되고 소화기 상태도 안정시킬 수 있어 숙면을 통한 면역력 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SNS채널을 통해 우유와 함께하는 식단관리?운동법 등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밀크어트 홍보대사 오영주는 최근 자가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그녀만의 ‘우유음료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고 한 잔 마시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뿐더러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대용으로도 제격인 건강음료라고 전한 바 있다.
홍보대사 오영주는 “요즘 집에서 고구마 라떼를 자주 마신다”고 전하며 “달콤한 고구마와 고소한 우유가 만나 맛의 풍미가 한층 깊고 출출할 때 간식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우유를 활용한 건강음료 레시피 3종 가운데 ‘아보카도 스무디’는 우유 200ml, 아보카도 1/2개, 바나나 1개를 준비한 뒤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와 껍질을 제거한다. 그리고 우유, 아보카도, 바나나 등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다음은 ‘로즈마리 밀크’이다. 준비할 재료는 우유 1L, 생 로즈마리 1개로 우유에 생 로즈마리를 넣고 냉장고에 넣어 3~4시간 우리면 완성이다.
다음은 ‘고구마라떼’이다. 우유 300ml, 삶은 고구마 1개를 준비해 고구마는 껍질을 벗긴 뒤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돌리면 완성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