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보험

DB손보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 출시

천만 고객 달성 기념 출시…조기검진, 치료 및 재활까지 토탈 보장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2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3대 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 및 전조 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 이후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


3대 질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2·4위를 차지하는 중증 질환이며, 의료비 부담이 커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3대 질병에 대한 검사(CT·MRI·초음파·PET·뇌파·뇌척수액·혈관조영술) 지원비와 고혈압 치료비를 제공한다. 또 주요 심장 염증 질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뇌 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시켜 보장 범위를 넓혔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월납 5만 원 이상인 피보험자는 청약일 30일 이후 5년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 건강 상담 서비스, 전국 검진 센터 예약 및 지원, 전국 50여 개의 대형 병원의 편리하고 빠른 예약 대행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 등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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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규 보장 영역과 더불어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는 비갱신형 세만기임에도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무해지 플랜이 운영된다. 보험 가입 기간 동안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 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해지 플랜은 경제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특히 납입면제형으로 가입 시 보험 기간 중에 3대 질병으로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보험료의 경제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암·심장·뇌혈관질환의 주요 3대 질환과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돼 높은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10·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만기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 가능하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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