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예탁원 등 부산 8개 공공기관...사회적 경제 기업 18곳 지원

공동 조성한 지원기금 통해

매칭투자 5,000만원 지원




한국예탁결제원·기술보증기금 등 부산 소재 공공기관 8곳이 부산 내 사회적 경제 기업 18곳에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이 진행한 2020년 2차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금액을 달성한 18개 사회적 경제 기업에 매칭투자 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BEF는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부산도시공사·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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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 진행한 제2차 크라우드 펀딩은 부산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과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업이 목표 판매(펀딩)금액을 달성하면 BEF에서 목표액에 추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등 18개 기업이 목표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부산 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해 부산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에 금융 지원,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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