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외교·안보

방사청, ‘광역방어 특화연구센터’ 개소···탄도탄 방어기술 연구 주력

카이스트 등 13개 대학·4개 방산업체 참여

지난 3월 29일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시험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고도 탄도탄을 식별하고 요격하는 미래 방어체계 기술 확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방위사업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광역방어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지원을 받는 특화연구센터는 KAIST를 중심으로 미래 방어체계 개발에 필요한 유도제어 기초·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상층 방어 연구실·고고도 방어 연구실·공중방어 연구실 등 3개 전문연구실로 구분해 총 11개 세부과제로 나뉘며, 2026년까지 107억 원이 투자된다.



특화연구센터에는 주관기관인 KAIST와 서울대·인하대·울산과학기술원 등 13개 대학과 LIG넥스원·한화시스템 등 4개 산업체에서 124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우수 연구인력의 기술 잠재력을 국방 기술 개발에 접목, 국방 분야 핵심 기초기술 확보 및 인력양성 등을 목표로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설립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994년 시작돼 지금까지 32개 센터가 설립됐으며 현재는 9개가 운영되고 있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광역방어 특화연구센터는 미래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미래 방어체계 국방기술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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