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견 건설사가 전국에 8,098가구를 공급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가 15개 사업장에서 8,098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1만4,027가구)과 비교하면 5,929가구 감소했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3,230가구)과 비교하면 4,868가구 증가한 값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선 4,474가구가 공급 예정으로 전년 동월(1,272가구) 대비 3,201가구 늘었다. 기타지역에선 전년 동월(1,958가구) 대비 1,667가구 늘어난 3,625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에 3,024가구가 공급 예정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1,944가구), 인천(1,449가구), 경북(1,156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