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중진공, 코로나 채용 한파 속에도 55명 신규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3일 중진공은 지난달 28일 자로 55명의 신입 채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정상적으로 채용 공고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12월까지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필기시험과 2차례 면접을 진행하고, 특히 집합시험의 경우 사전·사후방역,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책상 2m 간격 유지 등 정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확진자 발생 없이 채용 절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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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는 일반직은 정책연구 및 투자운용 등 행정직 30명, 혁신성장분야 기술직 15명, 업무지원직은 지역·사업별로 10명을 채용했다. 혁신성장분야 기술직은 디지털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DNA(Data·Network·AI) 등 미래신산업 분야 이공계(기계, 금속, 전기·전자, 화공, IT) 전문인력을 15명 채용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새해에도 공공부문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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