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1공장이 가동을 멈췄다.
현대자동차는 코나와 벨로스터N을 생산하는 울산1공장 생산을 중단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1공장에선 지난 3일 청소 업무를 하던 50대 하도급 업체 직원 1명이 차량 제조 장비에 가슴이 눌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해당 울산1공장 프레스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를 요구했다. 노조는 여기에 더해 1공장 전체에 대한 작업 중지를 요구했다.
회사는 노조의 작업중지권을 받아 들여 4일 오전 6시 50분부터 울산1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됐다.
작업 재개 시기는 현재까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