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제 게임 밖 세상과 만나 기회 찾아야"

신년사에서 '게임&비욘드 게임' 강조

지난해 9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카카오게임즈 상장을 기념하며 남궁훈(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라이언 형상으로 제작된 상패를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지난해 9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카카오게임즈 상장을 기념하며 남궁훈(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라이언 형상으로 제작된 상패를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는 카카오게임즈(293490)만의 차별성을 갖고,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게임 그리고 비욘드 게임’으로 선도적으로 달려갔으면 합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신년 메시지에서 ‘게임 & 비욘드 게임’(게임과 게임을 넘어서) 키워드를 제시하며 ‘게임을 넘어선 세상’에 방점을 찍었다.


4일 남궁 대표는 “작년까지는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개발까지 성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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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게임 산업이 인터넷·스마트폰 보급이라는 엄청난 시대적 변화의 ‘외력’에 의해 지난 20년 동안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성장한 내력을 기반으로 게임 밖 세상과 만나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할 시기”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남궁 대표는 “올해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와 설립한 라이프엠엠오·카카오페이지와 설립한 애드페이지 등과 ‘게임 플러스 카카오 공동체’ 작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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