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에도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5일 국내 증시에서 테슬라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명신산업(009900)은 전 거래일 대비 3% 오른 498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센트랄모텍(308170)도 2.53% 오른 2만 8,4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전일 뉴욕증시는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종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3.42% 올랐고, 중국 전기차 삼총사로 불리는 니오(9.75%), 샤오펑(2.97%), 리오토(12.59%)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