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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키이스트와 두번째 재계약 "5년간 두터운 신뢰"

김동욱 / 사진=양문숙 기자김동욱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김동욱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이어간다.

5일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키이스트와 함께해 온 배우 김동욱이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5년여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해 온 김동욱이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본 사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만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욱은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그 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을 통해 ‘더블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으며 흥행 주역으로 급부상,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에는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시니컬한 간판 뉴스 앵커이지만 모든 것을 기억하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물의 아픔을 잘 그려내며 로맨틱한 이미지로의 변신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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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김동욱이 배우 명가이자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만큼 그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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