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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X루니 마라 '캐롤' 27일 재개봉

/=‘캐롤’ 공식 포스터/=‘캐롤’ 공식 포스터



영화 ‘캐롤(토드 헤인즈 감독)’이 오는 27일 재개봉을 확정하고 2종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캐롤’은 지난 2016년 2월 개봉해 흥행 역주행을 기록해 본격적인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던 작품이다.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영화다. 영화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 불리는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 ‘소금의 값(The Price of Salt)’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최근 ‘다크 워터스’, ‘원더스트럭’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는 거장 토드 헤인즈 감독의 대표작이다.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가 하늘에서 떨어진 운명적인 사랑을 마주하게 된 주인공 캐롤과 태레즈로 연기를 펼쳤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 2종은 창문 밖을 바라보는 캐롤과 테레즈의 모습이다.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영화 속 명장면 중 하나인 눈 오는 겨울 테레즈가 캐롤의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장면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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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명적인 사랑을 마주하게 된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캐롤’은 오는 27일 재개봉한다.

정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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