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보건대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전문대학 유일 이름 올려

3년간 평균 74% 높은 취업률…미국·캐나다·독일 등에 100명 이상 취업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오른쪽)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로부터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제공=대구보건대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오른쪽)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로부터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일자리창출지원 분야)을 수상했다.

7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번 시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분야 단체 수상은 모두 51개 기관으로, 전문대학은 대구보건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3년간 평균 74%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미국·캐나다·독일 등 선진국에 100명 이상 취업하는 등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했다. 대학 내 여성근로자 비율이 49.7%이고, 여학생 취업률이 77%로 나타나는 등 취업 약자인 여성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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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산학협력단 26명, 학교법인 기업 291명 등 다수의 전담인력을 채용했고, 강소기업 체험사업 전국 1위(2014·2015년)를 차지했으며 최근 2년간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359명이 취업하는 등 고용노동부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고용노동부, 지자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해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는 등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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