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종로구, 모든 구민 대상 ‘생활안전보험’ 시행




서울 종로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종로구 생활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익사사고 사망, 가스상해사고 사망, 가스 상해사고 후유장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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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해서 보장이 가능하고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범위는 전국 모든 지역이 해당된다. 단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이 제외된다. 보장금액은 항목별 최대 1,000만원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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