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SK매직 'CES혁신상'…2년 연속 3관왕 올라

직수 정수기·식기세척기 등







11일 SK매직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2년 연속 ‘CES 혁신상’ 3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제품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프리미엄 인덕션, 뉴 와이드 식기 세척기다. 지난해 처음 CES에 참가한 SK매직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 3관왕에 오르며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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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지난 해 8월 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방문 관리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발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 등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필터 또한 손쉽게 자가 교체가 가능하며, 메모리 출수 기능 등 혁신 기술이 담긴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디자인 또한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슬림하고 흰색의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된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올해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인덕션과 뉴 와이드 식기세척기도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의 불편 요소를 해결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는 점이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CES를 비롯해 주요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 및 품질, 고객 서비스(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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