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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가스공사, 수소사업 진출에 장 초반 강세

주가 7%대 뛰어




수소경제 전환에 나서는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7.43% 오른 3만 3,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주가는 8.89% 급등한 3만 3,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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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가스공사는 신설된 수소사업본부를 기반으로 경제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소사업본부는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수소 융복합 충전소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수소유통센터를 신설, 수소 유통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정한 수소 유통시장을 조성해 생산·공급·유통 시스템을 아우르는 수소산업 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4·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한국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이 올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021년 영업이익이 1조 2,650억 원으로 2018~2019년 평균인 1조 3,000억 원 수준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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