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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가니 이번엔 초미세먼지?…수도권·충청 등 중심으로 15일까지 '나쁨' 예상

대기 정체돼 미세먼지 잔류...국립환경과학원 예보

12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잠실 일대./연합뉴스12일 오전 남산에서 바라본 잠실 일대./연합뉴스




날이 풀리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지고 있다.



12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대전·광주·전북·대구는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종 55㎍/㎥, 충남 46㎍/㎥, 경기 45㎍/㎥, 충북 42㎍/㎥, 서울 40㎍/㎥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3일도 12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됨에 따라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는 14∼15일까지 대기 정체로 축적돼 14일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 15일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대구·경북에서 '높음(나쁨 이상의 농도)'으로 예상된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123@sedaily.com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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