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연말정산 간소화 15일부터 개통…PASS통한 간단 로그인 가능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이용 가능

안경구입비·월세액 자료 제공 시작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 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13일 국세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부터는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직접 챙겨야하는 불편이 일부 해소된다.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으로 발급받은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지불한 월세액,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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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홈택스 접속 방법도 다양해진다. 국세청은 공인인증서 폐지에 맞춰 신용카드, I-PIN(개인식별카드), PASS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용카드와 I-PIN, 지문인증과사설(민간)인증서는 PC를 통한 홈택스 접속 시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이용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옮겼다. 따라서 오는 15일부터는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홈택스 접속이 가능해진다.


/정혜선 doer0125@sedaily.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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