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흥시 최고경영인 및 최고근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주)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홍성협 홍성엽 선진금속 대표는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ERP SYSTEM)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