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中코로나 재확산에 증시 이틀째 약세…상하이지수 0.38%↓ 개장

신규확진자 이틀째 세자릿수 발생

중국 증시가 14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8% 내린 3,584.93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재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고 있다. 이날 오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하루동안 허베이성에서 81명, 헤이룽장에서 43명 등 총 124명의 코로나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12일에 이어 100명 선을 넘은 것이다. 중국에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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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상하이지수는 지난 12일 3,608.34로 5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이후 반전해 이틀째 약세다.

/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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