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낙연 “단풍놀이라도 할 수 없을까…국민들 소박한 욕망 있어”

“치료제도 국가 책임으로 가야”

“소상공인 보상은 법제화 필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공급 일정과 관련해 “국민들은 자유롭게 단풍놀이라도 할 수 없을까, 이런 소박한 욕망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점검회의를 열어 “현재까지는 11월까지 집단면역이 되는 일정인데 그걸 당길 수는 없을까, 국민들이 좀 더 만족스러운 일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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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백신에 대해선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민 무료접종 방침을 밝혔다”며 “치료제도 국가 책임으로 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역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업종 간의 형평성, 공정성과 수용 가능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미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피해 분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은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인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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