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서 12명 확진…진주국제기도원 연관 1명 추가 확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12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4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2256번부터 2267번까지다.



이 중에서 2256번(수영구)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 연관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감염원이 불분명했던 2,159번(기타)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진주국제기도원 관련자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진주국제기도원 연관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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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2217번(금정구)과 접촉한 2258번(금정구), 2261번(금정구), 2267번(금정구)도 확진됐다.

2260번(금정구)과 2262번(금정구), 2263번(사하구), 2264번(금정구)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218번(금정구)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2257번(해운대구)와 2266번(기장군)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상태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됐다.

추가 확진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2.267명으로 늘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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