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서 밤사이 코로나19 8명 확진…대중교통 종사자 1명 포함

대중교통 종사자 선제 검사서 1명 양성

집단 감염 종교시설 관련 확진은 주춤





울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나왔다. 이 가운데는 대중교통 종사자도 포함돼 있다.

울산시는 15일 오전 9시 기준 8명(울산 859~86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북구에 거주하는 60대(울산 866번)는 대중교통 종사자다. 울산시가 대중교통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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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증상 발현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모두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다만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하고, 추가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등 상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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