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55분께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일자방파제 앞 바다에서 유조선(108톤)과 부선(25톤)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부선이 전복되면서 선장이 숨졌다. 해경 관계자는 "당시 중앙특수구조단에서 선장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말했다.
해경은 전복된 부선에 또 다른 승선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유류 오염에 대한 방제 작업도 하고 있다.
해경은 남외항 묘박지에서 유류 공급차 항해 중인 유조선과 남항 수협 위판장에서 출항하는 부선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유조선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충돌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