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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X최여진 촬영 현장 공개…갈등 전조 포착

/사진제공=(주)유비컬쳐, (주)메이퀸픽쳐스/사진제공=(주)유비컬쳐, (주)메이퀸픽쳐스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9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 연출 박기호) 측은 이소연과 최여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극 중에서 이소연은 라이브 방송으로 완판 기록을 세우는 열혈 디자이너 고은조로, 최여진은 그룹 후계자로 거론되는 재벌 3세이자 영화 배우 오하라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 가운데 학창 시절부터 둘도 없는 단짝이었던 두 여인의 갈등이 폭발한 현장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에서 이소연은 자리를 박차고 나서는 최여진을 붙잡아 세운다. 이소연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난감한 표정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애써보지만, 그런 이소연을 외면하고 차갑게 뒤돌아선 최여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심각한 일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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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했던 이들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 전조를 암시하며, 방송 초반부터 몰아치는 폭풍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비밀의 남자’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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