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과 관련된 상품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면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홍삼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 건강 기능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홍삼 품목은 41% 신장했다. 권지혁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나를 위한 새해 선물, 소중한 사람을 위한 명절 선물로 프리미엄 건강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최근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상품 ‘시그니처 6년근 홍삼정’을 출시했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가 9mg/g 함유됐다. 주원료로는 사질양토에서 재배한 6년근 수삼을 사용한다. 암반수로 세척해 잔 뿌리 사이 이물질까지 제거했고, 맥반석 건조 방식의 증삼 기술과 저온 농축 기술로 성분 파괴 없이 농축액을 추출했다.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6년근 홍삼정’ 출시를 기념해 설 선물 세트 판매 기간 동안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9만 9,000원에 판매하며, 3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