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구치소 확진자 밀접접촉 박근혜, 검사결과 '음성'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9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긴급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된 직원은 평소 지병을 앓아 온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의료시설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탑승한 호송 차량에 동승해 가까운 거리에서 감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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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입원, 일정 기간 격리될 예정이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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