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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올해 역대급 실적 기대”…원익IPS 장중 8%대 급등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예상되는 원익IPS(240810)가 강세다.


20일 오후 2시 기준 원익IPS는 전 거래일 대비 8.69% 상승한 4만 9,400원에 거래 중이다. 원익IPS는 이날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5만 800원)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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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산업이 초호황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설비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재고가 소진 되면서 이번 1·4분기부터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관측되며, 전 세계적으로 파운드리의 공급 부족도 심화되면서 비메모리 산업의 중장기적 설비투자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원익IPS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28.9% 증가한 1조 4,045억 원, 영업이익은 45.0% 뛴 2,596억 원으로 추정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와 장비 국산화의 결실로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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