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부품 기업 블루콤(033560)이 LG전자의 MC사업부 철수 매각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21일 블루콤은 "LG전자의 MC사업부 철수 매각 검토와 관련해 2017년부터 LG전자와 HE사업부(AV) 비중이 커지면서 MC사업부 철수 또는 매각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블루콤은 지난 해 3분기부터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블루콤 관계자는 "소리증폭기 스타트업 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루투스 음성증폭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