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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 김산호, 첫 트로트 도전 '뮤지컬 같은 무대'

/사진=MBN ‘트롯파이터’ 제공/사진=MBN ‘트롯파이터’ 제공



배우 김산호가 ‘트롯파이터’를 통해 첫 트로트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6회에서는 4연패의 늪에 빠진 ‘짬뽕레코드’ 김창열과 연승 행진 중인 ‘완판기획’ 박세욱의 더욱 더 치열해진 캐스팅 전쟁이 펼쳐진다. 패배의 수렁에 빠진 ‘짬뽕레코드’를 위해 배우 김산호가 구원 투수로 등판한다.

MC 김용만이 김산호에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묻자 생후 10개월 된 딸 로하를 언급하며 “(나중에) 로하에게 트로트를 불러주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라고 말하며,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산호는 딸바보 아빠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변하며 멋진 무대를 꾸몄다. 본업을 살린 연기에 노래까지 더해진,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김산호의 무대가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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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고문으로 함께한 강진은 “트로트 가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라고 칭찬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생각 없냐”며 깜짝 제안을 했다고. 그를 캐스팅한 ‘짬뽕레코드’ 김창열 사장의 어깨 또한 한껏 치솟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로 다진 기본기를 앞세워 트로트 무대에 첫 발을 디딘 김산호의 무대는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서 방송된다.

한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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