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
미국 증시가 신고가를 거듭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자 옵션거래를 통한 투자자들의 강세 베팅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신문은 이번 달 들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주식 옵션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놀라운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가 강세에 베팅하는 콜옵션 거래가 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단일 주식 옵션거래액은 지난 8일 5조여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액을 나타냈다. 트레이드얼러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가 강세에 베팅하는 콜옵션 거래는 최다인 약 3200만 계약으로 솟아올랐다. 옵션거래가 활발해진 것은 미국 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WSJ은 설명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을 반영해 작년 뒤처진 금융과 에너지 관련주도 끌어올리는 등 광범위한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 1월 25일 E-mini nasdaq 3월물 선물지수 60분봉 전략]
[2021년 1월 25일 E-mini nasdaq 3월물 선물지수 60분봉 차트]
FED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 내용이 가장 민감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매입 축소 가능성을 약하게 언급만 하더라도 미 증시 단기 고점 가능성이 나오기 때문에 금일 제한적 상승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인 신고점 갱신이 지속 되겠지만, FED회의 이후 낙폭 조정 가능성이 시사가 된다.
일봉 상 13600포인트 매도대응이 가능한 한 주가 될 수 있다. FED회의가 27일 열리는데 이전까지는 큰 낙폭보다는 제한적인 고점 갱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트레이딩 매수대응이 유효하다.
퓨처온 소속의 해왕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23:00~24:00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