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귀농인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귀농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귀농정착 지원(55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8호), 귀농인 주택 조성(2호),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멘토-멘티·10쌍)으로 진행된다. 신청 후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된 농가를 지원하며 사후 관리기간은 대상자에 따라 5~7년이다.
시는 이와 함께 귀농 융자사업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연2%의 대출금리로 진행한다.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며 농업 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원, 주택자금으로 최대 7,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