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댄서 아이키가 출연한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이키는 24살 어린 나이에 만난 지 10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한 ‘댄서와 공대생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아이키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미국의 유명 댄스 경연 대회 '월드 오브 댄스' 시즌3에서 4위에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아이키는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제니퍼 로페즈가 극찬하고 BTS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댄스 실력을 자랑한다. 또 '놀면 뭐하니?' 소속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안무 비하인드 스토리와 9살 딸의 ‘엄마 부심’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
앳된 미모를 자랑하는 아이키는 89년생으로 결혼 9년 차 유부녀이자 9살 딸의 엄마이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키는 “스물네 살에 결혼했다. 연애 6개월 때 상견례를 했고, 10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키는 “속도위반은 아니었다”며 웃은 뒤 “남편은 공대 출신으로 지금 연구원이다. 남편과는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소개했다.
올해 9살이 된 딸과의 사랑스러운 일화도 공개했다. 아이키는 “유치원에 갔는데 아이들이 그린 엄마 그림 중 나를 그린 그림을 딱 알아보겠더라. 내 그림만 힙합 모자를 쓰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딸이 직접 그린 아이키와 똑 닮은 그림이 공개됐다.
한편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은 27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