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 성과확산회 열어

“동남·제주권역 기술사업화·신시장개척 등에 기여”


“동남·제주권역 실험실창업활성화와 기술사업화·신시장개척 등에 올해도 한껏 기여하겠습니다.”

동명대학교 실험실창업혁신단은 최근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험실창업혁신단 성과확산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확산회는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 및 탐색팀의 그간 활동을 종합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실험실창업혁신단 성과보고와 총평, 실험실창업탐색팀 소감발표, Mini I-Corps프로그램참가우수팀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실험실창업혁신단장 및 실무진, 실험실창업탐색팀 EL(대표), EM(멤버), PI(지도교수), PM(창업지도자)를 비롯해 운영위원, 실험실창업혁신단 협의체 위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동명대 실험실창업혁신단은 지난해 5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으로 선정된 이후 줄곧, 연구실 소속 연구원 중심으로 구성된 실험실창업탐색팀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지난해 6월 ‘실험실창업혁신단 Kick-Off meeting’을 시작으로, 지도교수 간담회 및 실험실창업탐색팀 간담회, 실험실창업탐색팀 멘토링, 실험실창업혁신단-창업탐색팀 협약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실창업탐색팀과의 네트워킹을 추진해왔다. ‘실험실창업혁신단-기술보증기금 업무협약식’을 통해 실험실창업탐색팀의 기술등급평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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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실험실창업혁신단 성과확산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학교동명대학교 실험실창업혁신단이 온라인 줌(Zoom)을 통한 ‘실험실창업혁신단 성과확산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학교




실험실창업탐색팀은 지난해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4주간 기초교육(국내교육)과 10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해외교육을 통해 실험실기반기술에 대한 고객검증 및 비즈니스모델개발을 진행했다. 같은 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개월간 고객검증을 통해 아이템을 pivot(직간접 피드백으로 아이템 및 비즈니스모델에 변화를 만드는 과정)하여 시제품을 제작하는 단계를 밟았다.

2차례의 동남권 Mini I-Corps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대학실험실창업활성화를 위한 콜로키움’도 개최했다. 참석한 동남·제주권역의 창업교육 및 기술사업화 관계자, 공과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실험실창업혁신단 협의체’를 발족하고 3차례 협의회를 가졌다. 경남대 연구산학혁신센터와의 협약식, 실험실 창업포럼 개최 등을 통해 동남,제주권역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노성여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실험실창업탐색팀이 향후 신시장 개척과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은 앞으로도 동남,제주권역의 실험실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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