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주택가에서 한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성은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의식을 잃기 전 "친오빠가 자신을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인 친오빠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혜인 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