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다음달 2일까지 ‘스마트 4차 청년 IT 인재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업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한다. 대상은 구 소재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지역산업 일자리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총 14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했다. 이 중 사업 종료 시까지 정상적으로 참여를 완료한 13명의 청년이 전부 정규직으로 고용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규 채용 청년 인건비)의 90%인 월 최대 180만원을 9개월 간 지원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