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에게 5,700억원 만기연장 지원

올해 2만2,000여 상환기한업체 대출원금 상환없이 일괄연장

대전신용보증재단 CI대전신용보증재단 CI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상환기한대상 2만2,000여 업체, 약 5,700억원에 대해 대출금의 일부 상환없이 만기연장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또한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심사가 필요한 건을 제외하고는 전화상담 등을 활용해 무방문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연체나 폐업 등의 기업은 일괄연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대전시는 올해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2019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을 받은 업체에 대해 1년간 이자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업체들의 금융비용 절감과 채무상환 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한 결정”이라며 “어려운 이 시기에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생경제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