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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 팀 지목전 승자는?

/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공/사진=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공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1차전 ‘9개팀 총출동전’을 마치고 2차전 ‘팀 지목전’을 시작했다. 2차전에서는 시작부터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팀 흉스프레소vs라비던스의 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 2회에서는 ‘모두의 견제대상’인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등장해 “1년 중 300일을 만나 연습하는 팀워크가 우리 장점”이라며 ‘Time in a bottle’(Jim Croce)을 선보였다.



에델 라인클랑이 오랜만에 함께 뭉친 모습 또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시즌2가 끝나고 팀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만큼 간절했다. 노랫말이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았다”며 ‘미아’(박정현)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를 꾸몄고,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팀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공감이 간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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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차전 마지막 팀으로 시즌3 ‘블렌딩 맛집’으로 꼽히는 레떼아모르가 나서 ‘Story of my life’(One direction)로 무대를 꾸미며 첫 판을 마무리했다. 이후 2차전인 팀 지목전에서는 새로운 현장 응원단인 위너 강승윤, 배우 박효주, 프로미스나인 규리 하영 등이 합류했다. 이 중 프로미스나인 하영은 라비던스 황건하와 고교시절 선도부를 같이 했던 인연을, 강승윤은 라포엠 박기훈이 고교 합창부 1년 후배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차전에서도 첫 무대에 나선 흉스프레소는 진중한 분위기로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Husavik’(Will Ferrell & Molly Sanden)으로 올스타들과 응원단 전원을 기립시키며 전율을 선사했다. 반면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하고 무대에 선 라비던스는 ‘Ai No Corrida’(Chaz Jankel)로 파격적인 디스코 장르에 도전했다. 완전히 다른 색깔로 무대를 연출한 두 팀의 대결 결과는 다음 주 공개된다.

한편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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