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67명 증가한 7만9,3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67명 중 지역 433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인천 18명, 충남 35명, 부산 18명, 경북 10명, 전북 10명, 대구 9명, 경남 8명, 충북 8명, 대전 7명, 광주 6명, 전남 6명, 강원 5명, 세종 1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21명, 외국인 13명이다.
유입 국가는 헝가리 11명, 미국 5명, 중국 3명, 일본 2명, 오스트리아 2명, 터키 2명, 파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1명, 가나 1명, 나이지리아 1명, 튀니지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524명 증가한 6만 9,299명이며 격리해제율은 87.37%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한 1,441명(1.82%)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571명이다.
한편,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01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542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3,843건이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