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트롯파이터' 제공‘트롯파이터’에서 이만기가 어머니를 위한 감동의 사모곡을 부른다.
3일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7회에서 이만기는 어머니에게 바치는 노래 ‘사모곡’을 부른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로 풀어낸 이만기는 무대가 끝난 후에도 쉽게 여운을 가시지 못한 모습으로 눈시울을 촉촉히 적셨다고.
이만기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9년째다. 아직도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울렁거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씨름 경기가 있으면) 겨울인데도 새벽에 찬물로 목욕을 하고, 씨름이 끝날 때까지 기도하셨다”고 말하며,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만기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감동적인 극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연기까지 도전했다고 한다. 이에 이어진 노래의 감동이 더욱 배가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천하장사 이만기의 ‘사모곡’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MBN ‘트롯파이터’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