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317400)가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GS건설은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4일 자이에스앤디는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안건을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한 후 실권주를 일반 공모하는 형태다. 자이에스앤디의 신주 발행 규모는 1200만주다. 예정 발행 가격은 9,970원으로 오는 4월 21일 최종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최대주주인 GS건설도 증자에 참여한다. GS건설은 자이에스앤디 지분 61.17%를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의 투자규모는 약 292억원으로 예정돼 있다.
/조윤희 기자 cho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