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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 한층 더 성장했다"(종영소감)

사진출처=판타지오사진출처=판타지오




차은우가 '여신강림'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에서 ‘이수호’ 역을 맡아 로맨스부터 성장 스토리까지 완벽 소화한 차은우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훈훈한 비주얼로 꽃다발을 들고 웃는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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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여신강림'은 제게 있어 뜻깊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인 것 같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처음 수호를 만나고 수호가 가진 상처와 외로움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나요. 그랬기에 더욱더 수호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하고, 기쁘게 웃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남달랐던 각오를 되짚었다. 이어 "그만큼 저에게 수호는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온 친구입니다. 그런 수호와 어느덧 헤어질 때가 왔네요... 수호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캐릭터 속에 푹 빠져가는 것을 느끼면서 저 자신이 한층 더 성장한 것 같고, 배우로서도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더운 날 함께 땀 흘리고, 추운 날 함께 추워하며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후배분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고맙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더욱 행복하고 소중한 여신강림의 6개월이었고 수호로서 멋지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6개월간 함께 한 ‘여신강림’ 팀을 향해 감사 인사도 덧붙였다. 끝으로 차은우는 "지금까지 '여신강림'을 시청해 주시고, 수호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아로하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모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 친구 수호야, 고맙다. 안녕!”이라며 캐릭터를 향한 인사로 마무리했다.

차은우는 그간 ‘여신강림’을 통해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히 그려냈다. 사랑과 친구, 가족 등 다양한 관계 속 인물의 심리 변화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하며 성장 스토리를 완성한 것. 다양한 서사와 다른 상황 속 달라지는 눈빛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신강림’을 통해 소중한 필모그래피를 추가한 차은우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아현 인턴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정아현 인턴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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