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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연장에 훈풍 부는 남양주 부동산 수혜 예상되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관심 급증




3기신도시 중 하나인 경기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로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에 훈풍이 부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9호선 연장에 따라 서울 강남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교통호재 수혜를 받는 왕숙신도시를 포함해 다산 지금지구 등의 지역가치가 크게 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하철 9호선은 총 38개 구간, 약 41km 길이 규모로 서울 강서구 개화역을 출발해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잇는 노선이다. 특히 김포공항과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마곡, 반포·논현·삼성동 등 강남의 대표권역까지 모두 정차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더군다나 개통·연장 소식이 들릴 때 마다 부동산 시세 상승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켜 이른바 ‘황금노선’이라고도 불린다.


이처럼 한강 이남 서울 주요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9호선이 남양주시 왕숙1·2지구로 연장된다. 지난 달 29일 정부는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강일~하남~왕숙1·2지구를 잇는 9호선 연장 계획을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1지구 기준, 강남역까지는 45분으로 기존보다 크게 줄어들며, 2지구에는 9호선·경의중앙선 신설역이 들어서서 인근 지역에서도 쉽게 이용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남양주 부동산시장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다산 지금지구가 그 수혜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다산 지금지구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해 왕숙2지구에 새로 생기는 9호선·경의중앙선 신설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 기존의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강북 이동이 손쉬웠다면 새로 생기는 9호선을 통해서는 서울 송파, 강남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9호선 연장선 호재뿐만 아니라 현재 남양주에는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진행 중에 있어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GTX부터 4·8·9호선까지 교통 요지로 변신하는 남양주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남양주 내에서도 특히 다산 지금지구의 경우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8호선(구리역)과 9호선(왕숙2지구 신설역) 환승역을 1정거장이면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동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다산 지금지구 내 공급을 앞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6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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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수석 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서울 잠실까지 약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인접해 차량으로 수도권 외곽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접근성도 올라가 더욱 풍부한 종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지식산업센터에서는 드물게 블루·그린 프리미엄을 모두 갖춰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 약 1km 거리에 한강이 위치해 있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지식산업센터에는 드물게 바로 옆 축구장 6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고인돌공원도 조성돼 있다. 탁 트인 한강 전망 감상과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종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업무효율이 기대된다.

사업지 내부는 개방감을 높이는 중정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옥상정원도 마련해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 실에는 발코니가 설계되며 복층형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오피스를 구성할 계획이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한 공기정화 시스템(일부 호실)도 적용된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워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소액의 초기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해 진입장벽도 낮다. 뿐만 아니라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세제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전부터 남양주는 서울과 인접하고 신도시 조성 등이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꼽혔는데, 이번 9호선 연장 발표로 강남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면서 투자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직접적인 호재 수혜는 물론 워라밸 트랜드에도 부합하는 설계를 선보여 투자 수요가 높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27번길 6-18(구리 돌다리사거리 구리역공원 앞)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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