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오세훈, 오신환, 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4명이 본경선 진출했다. 부산시장 본경선에는 박민식, 박성훈, 박형준, 이언주 예비후보가 진출을 확정됐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들 8인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진출자로 발표했다. 다만 후보별 특표 순위는 본경선 중립성 차원에서 밝히지 않았다.
본경선 진출 총 8명은 기호 추첨에 나서게 된다. 부산 후보들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은 8일 오후 11시에 기호 추첨 및 미디어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본경선 과정은 세차례의 1:1 맞수토론과 한 번의 협동 토론, 1,000명 투표단 ARS 등이 진행된다. 특히 100% 시민 여론조사 통해 단일 후보 선출할 예정이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