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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여진구 '괴물' 3차 티저 영상 공개 '괴물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사진=JTBC '괴물' 3차 티저 영상 캡처/사진=JTBC '괴물' 3차 티저 영상 캡처




‘괴물’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허쉬’ 후속으로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 측이 5일, 미스터리를 자아내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동식(신하균 분)의 의미심장한 경고와 의뭉스러운 만양읍 사람들을 마주한 이방인 한주원(여진구 분)의 혼란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갈대밭에 홀로 서 있는 한주원의 모습 위로 이동식의 “여긴요, 비밀이 없어. 어디서, 누군가, 다 보고 있거든”라는 경고가 흐르며 시작된다. 날 선 눈빛의 만양 파출소장 남상배(천호진 분), 이동식의 동창 오지화(김신록 분), 만양 토박이 정육점 사장 유재이(최성은 분), 기괴한 그림을 한주원에게 내밀어 보이는 박정제(최대훈 분)의 심상치 않은 아우라가 긴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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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서 벌어진 일은 이 안에서 해결해야지, 누군가 들어와서 까내리는 꼴을 못 봐요”라는 이동식의 말처럼, 이방인 한주원을 경계하는 듯한 이들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날계란을 던지며 “털어봐”라는 유재이의 울분에 찬 목소리는 쉽지 않을 한주원의 진실 추적을 예고한다.

만양에서 한주원이 쫓는 진실은 무엇일까. 시골 마을 ‘만양’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동식과 비밀을 안고 내려온 한주원의 기묘한 대립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은 오는 2월 1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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