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찾지 않는 심야시간대를 틈타 ‘24시간 무인점포’를 노린 도난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24시간 무인점포에서 잇따라 현금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밤 검은색 롱패딩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 1명이 한 24시간 무인점포에 들어가 계산기를 부수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을 챙겨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 다른 무인점포들도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사실은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또한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